강릉지역 외지인 발 코로나19 확진자 대거 발생..주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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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강릉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8명(2006~2023번)이 추가 발생했다.
28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했다.
외지 확진자들이 대거 발생한 사실이 전해지자 지역주민들은 설 연휴 기간 귀성 및 관광객들까지 대거 쏟아지면 지역 내 대규모 감염을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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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강릉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8명(2006~2023번)이 추가 발생했다.
28일 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이날 발생한 확진자는 오후 3시 기준 총 37명이다. 이날 확진자들은 평창 태권도 전지훈련 및 스키장 확진자 접촉자, 수도권 확진자 접촉자 등 지역 내 거주자가 아닌 외지인이 대부분으로 확진자 중 강릉 거주자는 8명 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37명의 확진자 중 4명을 제외하면 모두 10대와 20대인 것으로 파악된다. 평창 스키장 확진자 등의 밀접촉자들의 경우 거리상 평창보다 강릉이 더 가깝다고 판단해 강릉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았고, 현재 지역 내 대규모 확진자들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외지 확진자들이 대거 발생한 사실이 전해지자 지역주민들은 설 연휴 기간 귀성 및 관광객들까지 대거 쏟아지면 지역 내 대규모 감염을 우려하고 있다.
주민 A(51)씨는 “외지인 발로 인한 지역 감염이 시작되면 감염경로가 불투명해지면서 지역 내 대규모 감염으로까지 이어질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타지역 거주자들의 검사 결과가 나온 것이고, 지역 주민들과의 접촉이 거의 없다”며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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