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포만 21개' GSW, 미네소타 제압..4연승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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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1개의 3점슛을 터뜨리면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제압, 4연승을 질주했다.
스테판 커리가 3점슛 6개를 포함, 29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클레이 탐슨과 앤드류 위긴스는 각각 3점슛 5개를 터뜨리면서 23득점, 19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 총 9개의 3점슛을 던져 7개를 성공시키는 등 높은 3점슛 성공률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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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1개의 3점슛을 터뜨리면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제압, 4연승을 질주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2021-22 NBA 홈 경기에서 124-115로 승리했다.
4연승을 이어간 골든스테이트는 36승 13패로 서부지구 선두 피닉스 선즈(38승 9패)와의 승차를 3경기로 좁히면서 2위를 유지했다. 미네소타는 24승 24패 승률 5할이 되며 8위를 마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외곽포로 승리를 챙겼다. 스테판 커리가 3점슛 6개를 포함, 29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클레이 탐슨과 앤드류 위긴스는 각각 3점슛 5개를 터뜨리면서 23득점, 19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백업 멤버인 조던 풀도 3점슛 3개를 꽂아 넣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전반에만 23득점을 올린 칼-앤서니 타운스를 막는데 고전, 57-61로 뒤진 채 2쿼터를 마쳤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시작과 함께 터진 탐슨과 앤드류 위긴스 3연속 3점포로 66-6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커리와 조던 풀, 데이먼 리까지 3점슛을 터뜨려 95-81로 크게 앞서며 3쿼터를 끝냈다.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 총 9개의 3점슛을 던져 7개를 성공시키는 등 높은 3점슛 성공률을 자랑했다.
미네소타는 4쿼에만 19득점을 올린 앤서니 에드워즈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상대가 점수 차를 좁힐 때마다 커리가 3점슛을 성공시키는 등 추격에 찬물을 끼얹으며 승리를 지켜냈다.
◇28일 NBA 전적
골든스테이트 124-115 미네소타
필라델피아 105-87 LA 레이커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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