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래퍼' 첫 회, 최고기 힙합 서바이벌 도전
[스포츠경향]
유튜브 힙합 서바이벌 ‘방구석래퍼’가 첫 회부터 쟁쟁한 실력자의 도전이 펼쳐진다.
28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원썬 Sakkiz‘’를 통해 공개되는 ‘방구석 래퍼’ 첫 회에서는 온라인으로 지원한 약 5000여명의 도전자들이 처음으로 소개된다. MC 원썬이 “예선 리뷰만 하다가 끝날 것 같다”고 감탄 할 만큼 실력자들로 넘쳐났다.
‘방구석 래퍼’ 첫 회에서 MC 원썬의 눈길을 끈 건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의 화살촉 분장 영상과 함께 지원한 최고기였다. 최고기는 음악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유명한 방송인이다. 2009년 첫 음원을 발표한 이후 꾸준히 음원과 공연을 통해 언더그라운드 래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고기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도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원썬은 최고기의 지원영상을 보며 “(비트를) 잘 가지고 논다. 이 친구는 보면 산이가 생각난다. 대단한 친구다”며 칭찬했다. 또 “전형적인 라이밍 포인트를 놓치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결정적일 때 라이밍이 잘 들어가 있다”고 장단점을 곧바로 짚어주기도 했다. 제작진이 유명한 유튜버라고 설명하자 원썬은 “난 모른다”며 “진짜 이름이 고기냐”는 반응을 보여 제작진을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첫 회에서는 최고기 뿐 아니라 지원자들에 대한 원썬의 날카로운 리뷰들이 쏟아진다. 원썬은 지원자들의 특징과 장점뿐 아니라 성장에 도움이 될 만한 보완점들까지 꼼꼼하게 설명하며 후배 래퍼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 가운데 원썬이 “흠잡을 게 전혀 없다”고 극찬한 출연자도 등장해 관심 끈다.
‘방구석래퍼’는 총상금 4,000만원과 우승자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유튜브에서 시도되는 힙합 서바이벌인 만큼 보다 넓어진 스펙트럼과 높은 표현 수위, 트렌드를 앞서가는 스타일의 뮤지션들이 대거 지원해 실력 하나로 승부를 펼친다.
힙합 서바이벌 원프로그램에 처음으로 도전한 최고기의 랩에 대한 원썬의 객관적인 평가와 숨은 고수들의 폭주가 펼쳐질 ‘방구석 래퍼’ 첫 회는 28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원썬 Sakkiz’’에서 공개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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