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지난해 영업익 262억..전년比 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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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는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액 1조1474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4.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빙그레는 "재료비 및 운송비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감소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실적 감소가 현실화되자 빙그레는 올해 초 주요 제품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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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빙그레는 지난해 실적으로 매출액 1조1474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9.6%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4.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빙그레는 "재료비 및 운송비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감소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실적 감소가 현실화되자 빙그레는 올해 초 주요 제품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들었다.
빙그레는 소매점 기준으로 투게더는 5500원에서 6000원, 메로나는 800원에서 1000원으로 가격을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최종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3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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