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올해 매출 77.2조 목표..1조원 원가절감 추진"

김병덕 2022. 1. 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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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28일 2021년도 연결기준 매출 76조3320억원, 영업이익 9조2380억원, 순이익 7조19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별도기준 매출 39조9200억원, 영업이익 6조6500억원, 순이익 5조1810억원을 기록했다.

신성장부문에서는 포스코케미칼이 양극재 본격 양산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77조2000억원을 전망하며 8조9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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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회복 속 공급제한..견조한 가격 유지"
8조9천억원 투자..조강생산 3650만t 목표

[파이낸셜뉴스] 포스코는 28일 2021년도 연결기준 매출 76조3320억원, 영업이익 9조2380억원, 순이익 7조19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대비 32.1% 늘었고 영업이익은 284.4% 늘어나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철강부문은 경기회복에 따른 내수 및 고부가 제품 중심 판매확대, 수요 증가에 대한 유연한 대응으로 조강 및 제품 생산량이 증가했고 원가상승속에 판매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별도기준 매출 39조9200억원, 영업이익 6조6500억원, 순이익 5조18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50.6%, 영업이익은 485.9% 늘어났다.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철강 시황 개선과 친환경차 구동모터 사업 등 투자법인 실적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개선됐으며, 포스코건설도 국내외 주요 PJT 호조로 영업이익 개선됐다.

신성장부문에서는 포스코케미칼이 양극재 본격 양산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편 포스코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77조2000억원을 전망하며 8조90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별도기준 매출은 39조8000억원, 투자는 4조9000억원을 제시했다. 조강생산량은 3650만t, 제품판매목표는 3470만t을 목표로 내놨다.

포스코는 올해 1조원 규모의 원가절감을 추진한다. 에너지효율 향상 등 프로세스 개선으로 가공비용을 절감하고 원료비 예측 기능 강화로 구매 전략을 최적화 해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철강시황에 대해서는 수요회복속에 제한적인 공급확대로 견조한 가격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형중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은 "중국이 춘절 이후 전통적 성수기에 진입하고 경기부양 의지에 따른 수요회복 기대감으로 2월부터 시황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내 시장도 글로벌 시장 반등, 제한적 수입, 견조한 수요 반영하면 상반기에도 큰 가격 변동없이 안정적으로 운영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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