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 시련 포착

이다원 기자 2022. 1. 28. 16: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디즈니+ 새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 강다니엘의 시련이 포착됐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 측은 28일 10년 전에 벌어진 김현수(곽시양)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가 담긴 ‘사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실수투성이지만, 열정과 패기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경찰대학 새내기들의 좌충우돌 캠퍼스 라이프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청춘들의 눈부신 도전에 시청자들의 열띤 응원도 쏟아졌다. 청춘 에너지 가득한 새내기들의 경찰대학 입성기가 유쾌하게 그려진 가운데 경찰대 학생 김현수의 죽음은 이들이 마주하게 될 심상치 않은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날 깜짝 공개된 ‘사건 티저’ 영상에는 김현수의 죽음에 또 다른 진실이 있음을 암시한다. “모든 것은 그의 죽음에서 시작되었다”라는 내레이션에 이어진 위승현(강다니엘)의 롤모델이자 존경하는 아버지 위기용(손창민)의 숨겨진 반전이 충격을 더한다. 죽은 김현수와 막역한 사이였고, 당시 한 팀이기도 했던 위기용과 차유곤(김상호), 과연 두 사람은 김현수의 죽음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조직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한거다”라는 위기용의 말은 이들이 숨긴 진실에 궁금증을 한껏 끌어 올린다. 여기에 “형을 밀고한 게 사실입니까”라는 김탁(이신영)의 물음도 의미심장하다.

과거의 화살은 이제 경찰대학 새내기들을 향하고, 진실 앞에 선 청춘들은 거세게 흔들린다. 차유곤의 “제가 형편없는 선생이긴 하지만, 제 학생은 제가 지킬겁니다”라는 다짐 또한 예사롭지 않다. 누군가를 향해 “잘못을 인정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다면 일이 이렇게 까진 커지지 않았을 겁니다”라고 일침을 가하는 위승현. 10년 전 사건은 어떤 파란을 불러 올 것인지, 상상도 못한 진실 앞에 새내기들은 어떤 선택으로 이를 극복해 나갈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두 편씩 공개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