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216억원 투입

이정민 2022. 1. 28. 16: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도가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216억원을 투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특별자치 마을만들기 위원회'를 열고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또 이날 마을만들기 사업이 실질적인 공동체 활성에 도움이 되도록 종전 시설 위주의 '하드웨어' 사업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사업 중심으로 전환을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28일 위원회서 시행 계획 심의…제주형 93억·중앙 공모 123억

[제주=뉴시스] 28일 제주도청 1청사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 마을만들기 위원회 회의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2.01.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도가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에 216억원을 투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특별자치 마을만들기 위원회’를 열고 올해 마을만들기 사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이에 따라 제주형 마을만들기로 지역공동체 분야 3억원, 마을발전 분야 84억원, 사후관리 6억원 등 93억원을 지원한다.

중앙 공모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 55억원 ▲기초생활거점 육성 21억원 ▲신활력플러스 44억원 ▲시군역량강화 2억7000만원 ▲농촌재생확산 지원 3000만원 등 총 123억원 규모다.

위원회는 또 이날 마을만들기 사업이 실질적인 공동체 활성에 도움이 되도록 종전 시설 위주의 ‘하드웨어’ 사업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사업 중심으로 전환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운영상황 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사업 완료 후 3년간 의무적으로 사후평가를 받도록 했고, 사례 공유 및 평가절차도 마련했다.

김승배 도 자치행정국장은 “그간 진행한 시설 위주의 신규 마을만들기 사업을 올해부터 공동체 활성과 주민역량을 키우는 마을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