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학교는' 조이현X로몬X이유미에 주목하라 [M+방송진단]

이남경 입력 2022. 1. 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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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이 역대급 좀비물의 탄생을 알린 가운데 조이현, 로몬, 이유미 등의 활약이 기대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지금 우리 학교는'은 풋풋한 신예 배우들의 조합으로 신선한 인상을 남긴 것은 물론, 리얼하면서도 '부산행' '킹덤' 등을 잇는 역대급 좀비물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는 배우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이유미, 임재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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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학교는’ 리뷰 사진=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이 역대급 좀비물의 탄생을 알린 가운데 조이현, 로몬, 이유미 등의 활약이 기대된다.

28일 오후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는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지금 우리 학교는’은 풋풋한 신예 배우들의 조합으로 신선한 인상을 남긴 것은 물론, 리얼하면서도 ‘부산행’ ‘킹덤’ 등을 잇는 역대급 좀비물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는 배우 박지후, 윤찬영, 조이현, 로몬, 유인수, 이유미, 임재혁 등이 출연한다. 캐스팅에서부터 풋풋함 가득한 신예들의 출연이 확정되며, 신선한 매력과 더욱 현실 같은 리얼함을 느끼게 해주는 효과를 발휘했다.

원작을 기반으로 한 만큼 탄탄한 스토리, 캐릭터들의 개성, 리얼한 연출 등이 ‘지금 우리 학교는’의 제일 큰 포인트이다. 예고에서부터 드러났듯 ‘부산행’ ‘킹덤’에서와는 또 다른 빠르면서도 공포심을 느끼는 좀비들의 연출 역시 관전 포인트로 작용한다.

‘19금’인 만큼 잔인한 부분도 다소 존재한다. 좀비물 특유의 공포감과 그 속에서 학생들이 각자만의 방법으로 탈출하고 도망치고 부딪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런 가운데 날렵한 운동 신경을 가진 이수혁 역을 맡은 신예 배우 로몬의 활약은, 통쾌하면서도 자꾸 눈길이 간다. 그런 점에서 전 편이 공개됐을 때 그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도 기대 포인트가 된다.

더불어 최남라 역을 맡은 조이현과 이나연 역을 맡은 이유미의 캐릭터도 기대를 모은다. 이나연 역의 이유미는 화가 가득하면서도 친구들 사이의 갈등을 유발하며, 다소 얄미우면서도 한편으로 ‘빌런’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조이현이 맡은 최남라 역은 친구들과 벽을 두고 지내면서 냉철하고 이성적인 면모를 드러내지만, 좀비 사태로 인해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큰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예고했다. 더불어 예고편에서부터 좀비화가 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 가장 궁금증을 자극하는 캐릭터다.

또한 10대들에게서 느낄 수 있는 고민과 말투, 행동 등이 은근한 공감 요소이면서도 재미 요소로 작용한다. 다만 다소 선정적일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도 존재한다. 자극적인 표현 등으로 인상을 찌푸리게 만드는 장면도 존재하기에 ‘너무 적나라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몇몇 장면이 있다. 그럼에도 그 속에서 10대들이 겪는 고민들에 재차 공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서 그 속에서 피어나는 인간의 이기심 혹은 이타심, 끈끈한 전우애 등이 시작부터 터진다. 본격적으로 좀비로 둘러싸인 학교에서 인간의 이기심, 이타심, 전우애가 앞으로의 사건에 시발점을 알린다. 각 인물이 가진 성격과 개성, 이런 인물들이 모여 앞으로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 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3회까지 짧지만 강렬했던 회차들이 팬 시사회로 공개됐다. 전 편이 공개된 뒤에는 어떤 반응이 쏟아질지, 역대급 좀비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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