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미국 계열사 매각으로 657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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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바이오가 기존 보유하던 자회사인 미국 텍사스 소재 오리엔트바이오리소스센터의 보유지분을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각 규모는 매각대금 613억과 미수금 44억으로 오리엔트바이오는 총 657억원을 확보했다.
앞서 오리엔트바이오는 미국 텍사스 소재의 영장류센터인 오리엔트바이오리소스센터를 2017년 112억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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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바이오가 기존 보유하던 자회사인 미국 텍사스 소재 오리엔트바이오리소스센터의 보유지분을 전량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각 규모는 매각대금 613억과 미수금 44억으로 오리엔트바이오는 총 657억원을 확보했다.
오리엔트바이오는 매각대금 중 275억원은 이노비티브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67만 7339주를 취득하고, 나머지 잔액 및 미수금은 현금으로 받는 방식을 선택했다.
오리엔트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매각으로 657억원을 확보해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했다"며 "앞으로 바이오 신약개발에 필요한 첨단 바이오 리소스 분야 및 미래 혁신 성장 사업에 더욱 집중 투자해 주주가치를 제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노비티브는 시가총액 7600억원 규모의 미국 소재 CRO 전문기업이다. 오리엔트바이오와 전략적 제휴사인 엔비고를 지난해 11월 인수한 바 있다. 엔비고는 글로벌 생물소재 판매 및 관련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앞서 오리엔트바이오는 미국 텍사스 소재의 영장류센터인 오리엔트바이오리소스센터를 2017년 112억원에 인수했다. 인수 당시 80억원 수준이었던 매출액은 2021년 340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김동현 기자 dani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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