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4' 딘딘 "이제 썰매 그만 타고 싶어"
[스포츠경향]
오는 3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동계놀림픽’ 특집에서는 밤낮없이 이어지는 치열한 스포츠 경기의 향연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썰매를 타고 내려와 퀴즈를 맞히는 저녁 식사 복불복이 진행됐다. 멤버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눈밭을 질주하는가 하면, 정답을 맞히지 못하고 치열한 ‘바보력’을 겨루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폭소를 유발하기도.
즐거움도 잠시, 다섯 남자는 끝이 보이지 않는 대결에 점차 방전되어 갔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끝없이 언덕을 오르내리는 데 지쳐 집단 ‘멘붕’에 빠진다. “이거 완전 게임 지옥 아니야?”라는 연정훈의 예언이 들어맞기 시작하자, 넋이 나간 딘딘은 두손 두발 들고 “이제 썰매 그만 타고 싶어!”라며 처절하게 울부짖는다.
설상가상으로 예기치 못한 충돌사고에 눈밭을 구르는 멤버가 출몰하는 데 이어, 승부욕에 눈먼 이들의 살벌한 눈싸움까지 발발하며 현장이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멤버들의 원성이 난무하는 와중에도 연정훈은 “왜 그래? 나는 이제 신나기 시작했는데!”라면서 열정을 끌어올린다. ‘열정훈’ 모드에 돌입한 그는 말릴 수 없이 치솟은 텐션으로 멤버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고 전해진다.
‘게임 지옥’에 갇힌 멤버들은 난관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저녁 식사 복불복은 어떠한 결말을 맞이할지 본방송이 궁금해진다.
‘1박 2일 시즌4’는 오는 30일 저녁 6시 30분에 안방극장에 배달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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