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앤크레이지' 이동욱 "새로운 도전, 신나게 날뛰고 치고받았다" 종영 소감

2022. 1. 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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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동욱이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극본 김새봄 연출 유선동) 종영 소감을 28일 밝혔다.

이동욱은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을 통해 "6개월 간의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방송도 마무리하게 되어 이렇게 인사드린다"며 "'배드 앤 크레이지'는 새로운 도전이었고 치열한 경험이었다"고 운을 뗐다.

극 중 류수열 역으로 활약을 펼친 이동욱은 "수열이의 성장을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언제나 저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시고 어떠한 제약 없이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주신 감독님 감사드린다. 그리고 함께 연기해 주신 배우들, 화면 뒤에서 백배는 노력하고 애썼을 우리 스태프 분들도 너무 고맙다"며 진심을 전했다.

특히 "'배드 앤 크레이지'를 통해 얻은 경험들은 앞으로 제 연기 인생에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 신나게 날뛰었고 신나게 치고받았다"면서 "저는 또 다른 작품, 또 다른 캐릭터로 돌아오겠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동욱은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반부패수사계 팀장이자 K(위하준)라는 또 다른 인격을 가진 류수열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배드 앤 크레이지' 최종회는 28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킹콩 by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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