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日 미나미노 지킨다..리즈-모나코 영입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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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27) 지키기에 나섰다.
영국 BBC는 2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미나미노를 원한다는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AS모나코(프랑스)의 영입 제의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은 마네와 살라가 잦은 대표팀 차출로 팀을 비울 때 미나미노가 이들을 대신해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타 팀들의 영입 제안을 뿌리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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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미나미노 다쿠미(27) 지키기에 나섰다.
영국 BBC는 28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미나미노를 원한다는 리즈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AS모나코(프랑스)의 영입 제의를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국가대표인 미나미노는 2013년 세레소 오사카(일본)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15년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를 밟았다. 이 시기 황희찬(울버햄튼)과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2020년 1월에는 잘츠부르크를 떠나 리버풀로 향하며 EPL에 입성했다.
다만 리버풀에서는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사디오 마네(세네갈), 모하메드 살라(이집트)가 버티고 있는 리버풀의 공격진에 미나미노의 자리는 없었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는 사우샘프턴으로 6개월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그러나 리버풀로 돌아온 올 시즌 상황이 나아졌다. 미나미노는 리그 8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으며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는 4골을 넣었다.
리버풀은 마네와 살라가 잦은 대표팀 차출로 팀을 비울 때 미나미노가 이들을 대신해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타 팀들의 영입 제안을 뿌리치고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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