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매매지수 30개월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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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매매수급지수도 2년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악화는 매수세 위축과 관련이 깊다는 분석이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3으로 조사됐다.
경기(92.2)와 인천(99.2)도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수도권 전체 매매수급지수는 92.2를 기록해 2019년 9월 셋째 주(92.9) 이후 2년4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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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매매수급지수도 2년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악화는 매수세 위축과 관련이 깊다는 분석이다.
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3으로 조사됐다. 지난주(91.2)보다 1.9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7월 다섯째 주(89.6) 이후 최저치로, 2년6개월 만에 처음으로 80선으로 떨어졌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 회원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설문 및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수치다. 기준선인 100보다 숫자가 작을수록 매도심리가 매수심리보다 더 강하다는 뜻이다. 이번주 서울 아파트 가격이 0.01% 떨어지며 1년8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매수세가 점차 위축돼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92.2)와 인천(99.2)도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수도권 전체 매매수급지수는 92.2를 기록해 2019년 9월 셋째 주(92.9) 이후 2년4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지방 5대 광역시 매매수급지수는 93.0, 전국은 94.4로 기준선을 밑돌았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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