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채소 좀 주세요"..민주당 부산시당, 시장 돌며 민심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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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지역 시장 골목 민심 탐방에 나섰다.
민주당은 시장 상인들에게 "경제 대통령은 이재명"이라며 자신들이 '경제 살리기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8일 오후 2시30분 부산 연제구 연일골목시장에서 설 명절 인사 겸 파란 장바구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시장을 찾은 박재호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상인들에게 "반갑습니다. 설 명절 잘 보내세요"라며 한명씩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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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지역 시장 골목 민심 탐방에 나섰다. 민주당은 시장 상인들에게 "경제 대통령은 이재명"이라며 자신들이 '경제 살리기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28일 오후 2시30분 부산 연제구 연일골목시장에서 설 명절 인사 겸 파란 장바구니 캠페인을 진행했다.
파란 장바구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충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만나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장을 보는 행사다.
바닥 민심을 훑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함께 잡겠다는 목표에서 계획됐다.
이날 시장을 찾은 박재호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상인들에게 "반갑습니다. 설 명절 잘 보내세요"라며 한명씩 인사를 건넸다.
특히 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장사가 잘 안되죠"라고 걱정하며, "경제를 살릴 대통령은 이재명입니다. 다시 한번 저희를 믿어주십시오"라고 홍보 유세에 나섰다.
박 위원장은 직접 옥수수, 과일, 채소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손을 꼭 붙잡으며 "힘내십시오"라고 위로했다.
상인들은 "꼭 경제를 살려 달라. 너무 장사가 안된다"며 하소연하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어려운 서민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보태기 위해 장바구니 행사를 하게 됐다"며 "시장에 가서 음식도 사고, 저희의 과오를 듣고, 미래 비전을 위한 경제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연일골목시장을 찾았다"고 말했다.
함께 시장을 방문한 변성완 민주당 부산선대위 총괄본부장은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이 어려운데, 시장 상인들과 만나 고충을 듣겠다"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행사를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파란 장바구니 캠페인 시행으로 민주당 관계자들이 시장에 몰려 일부 시민들은 통행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연일골목시장 특성상 입구와 통로가 매우 비좁은 탓에 장을 보러온 시민들이 인파에 가로막혀 한참을 우왕좌왕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편 민주당 부산 청년선대위 '2030 We:하다 선대위'도 이날 설날을 맞아 경로당을 방문한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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