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 당뇨발 재생치료기 계약 2.5조 돌파

2022. 1. 2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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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의 '당뇨발 재생치료 플랫폼' 글로벌 공급이 늘고 있다.

28일 이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기기 유통사와 필리핀·태국·브라질에 신규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유통사는 1000메딕, SRS라이프사이언스 2개 사로, 이들을 통해 당뇨병성족부궤양 재생치료 플랫폼이 공급된다.

로킷은 2020년부터 국내·외 12개 사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 40개국에 당뇨발 플랫폼을 납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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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태국·브라질에도 추가 납품계약

로킷헬스케어(대표 유석환)의 ‘당뇨발 재생치료 플랫폼’ 글로벌 공급이 늘고 있다.

28일 이 회사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기기 유통사와 필리핀·태국·브라질에 신규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유통사는 1000메딕, SRS라이프사이언스 2개 사로, 이들을 통해 당뇨병성족부궤양 재생치료 플랫폼이 공급된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SRS와는 5년간 계약으로 3800억원 상당의 물량을 공급한다. SRS는 연매출 500억달러의 회사로 필리핀, 태국, 러시아 등 6개 국가에 법인을 운영한다. 로킷의 첨단 재생솔루션을 도입, 성장엔진으로 삼기로 했다.

브라질에 본사를 둔 1000메딕과는 5년간 776억원 상당의 공급계약을 맺었다. 1000메딕은 2003년부터 브라질 전역에 의료기기를 납품해 왔다. 의료기기 메이저 제너럴일렉트릭(GE)의 브라질 메인딜러다. 오는 4월께 현지 인허가 등록을 마치고 상업화할 방침이다.

로킷은 2020년부터 국내·외 12개 사와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 40개국에 당뇨발 플랫폼을 납품했다. 누적 계약액은 2조5000억원에 이른다. 이밖에 중국 신규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로킷의 재생치료 플랫폼은 자가조직에서 유래한 세포외기질(ECM)을 바이오잉크를 활용해 조직을 바이오 4D프린팅 한다. 당뇨발·연골·신장 등의 치료에 적용해 임상을 진행하거나 완료했다.

이 회사 유석환 대표는 “개인맞춤 피부·연골·신장 재생 등의 전임상 연구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 향후 심장·간·폐 등 다양한 장기재생으로 개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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