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미드필더 조지훈 영입..1년 계약

송대성 2022. 1. 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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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FC서울이 수비형 미드필더 조지훈(32)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지훈은 학성고와 연세대를 거쳐 2011년 FC서울의 라이벌 수원 삼성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서울은 조지훈에 대해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수비수 자원으로 K리그 통산 102경기(1골 3도움)에 출전한 베테랑이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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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K리그1 FC서울이 수비형 미드필더 조지훈(32)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조지훈은 학성고와 연세대를 거쳐 2011년 FC서울의 라이벌 수원 삼성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강원FC와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 소속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FC서울이 전천후 미드필더 조지훈을 영입했다. [사진=FC서울]

서울은 조지훈에 대해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수비수 자원으로 K리그 통산 102경기(1골 3도움)에 출전한 베테랑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190㎝ 육박하는 좋은 하드웨어를 갖춘 데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장점으로 꼽힌다.

조지훈은 "수원에서 데뷔했는데 이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으로 쓰게 된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서는 매 순간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지훈은 서울의 동계 3차 전지훈련지인 경남 거제에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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