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값·운송비 상승 여파"..빙그레, 지난해 영업익 34%↓(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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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원부자재 가격과 운송비와 같은 제반 비용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빙그레는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대비 34.1% 줄어든 262억4392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이유는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발 재료비와 운송비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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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빙그레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원부자재 가격과 운송비와 같은 제반 비용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빙그레는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대비 34.1% 줄어든 262억4392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4.1% 줄어든 195억1089만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이유는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발 재료비와 운송비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원윳값과 부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수익에 영향을 미쳤다"며 "매출액은 냉장식품과 온라인 및 해외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성장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빙그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1조1474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액에는 2020년 10월 인수한 해태아이스크림 실적이 반영돼 전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b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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