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값·운송비 상승 여파"..빙그레, 지난해 영업익 34%↓(상보)

이비슬 기자 2022. 1. 28.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빙그레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원부자재 가격과 운송비와 같은 제반 비용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빙그레는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대비 34.1% 줄어든 262억4392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이유는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발 재료비와 운송비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효과..매출액은 20% 상승
© News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빙그레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원부자재 가격과 운송비와 같은 제반 비용이 상승하면서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빙그레는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이 전년 대비 34.1% 줄어든 262억4392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4.1% 줄어든 195억1089만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이유는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발 재료비와 운송비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원윳값과 부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수익에 영향을 미쳤다"며 "매출액은 냉장식품과 온라인 및 해외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성장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빙그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1조1474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액에는 2020년 10월 인수한 해태아이스크림 실적이 반영돼 전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b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