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아나운서 "지하식당서 밥 먹다 천장 무너져"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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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식사 중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임 아나운서가 목격한 사고로 피해자가 발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임 아나운서는 "'무너짐 사고가 나에게도 일어나는 일이구나' '종종 테이크아웃은 해도 앉아서 먹는 일은 거의 없었는데, 혹은 만약 무너지는 쪽에 앉았더라면 어땠을까' '사람 많은 점심이었다면' 등등 알 수 없는 사람의 일을 생각하게 됐다"고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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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식사 중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임 아나운서는 오늘(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전 방송을 마친 뒤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지하 식당을 방문했다는 그는 "김밥 한 줄을 주문해서 먹는데 갑자기 천장이 무너져 내렸다"며 합판으로 된 천장이 무너진 현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임 아나운서는 "휴대폰으로 주식창을 보고 있는데 저쪽 왼편에서 점점 천장이 내려오더라"며 "잘못하면 깔리겠다 싶어 곧바로 뛰어나와 다행히 저는 전혀 다치지 않았다"고 적었습니다.
다만 임 아나운서는 "사장님 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원인은 살펴봐야겠지만 어디에서든 누군가의 소홀함,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이니 책임을 져야 하는 주체는 보상을 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계속해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고들을 보며, 어제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이 부디 효력을 발휘했으면 하는 생각도 해본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가 숨지는 등의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 경영책임자 등을 처벌할 수 있도록 한 법으로 어제부터 시행됐습니다. 다만 임 아나운서가 목격한 사고로 피해자가 발생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임 아나운서는 "'무너짐 사고가 나에게도 일어나는 일이구나' '종종 테이크아웃은 해도 앉아서 먹는 일은 거의 없었는데, 혹은 만약 무너지는 쪽에 앉았더라면 어땠을까' '사람 많은 점심이었다면' 등등 알 수 없는 사람의 일을 생각하게 됐다"고도 했습니다.
한편 임현주는 2013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그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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