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 국회의원 출신, 6·1 지방선거 구청장 출마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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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지역 국회의원 출신 인사들이 잇따라 구청장 출마를 예고하고 있다.
진보당 김종훈 전 의원은 일찌감치 당내 지방선거 2차 선출후보 결과를 통해 동구청장 후보로 결정돼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진보당 동구청장 후보로 선출된 김 전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진보단일화 후보로 출마, 당시 안효대 새누리당 후보를 26.1%p 득표차로 승리하며 국회에 첫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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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지역 국회의원 출신 인사들이 잇따라 구청장 출마를 예고하고 있다.
진보당 김종훈 전 의원은 일찌감치 당내 지방선거 2차 선출후보 결과를 통해 동구청장 후보로 결정돼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진보당 울산시당은 지난 24일 지방선거 2차 선출후보 결과를 발표하며 "울산정치를 뿌리부터 확 뒤집어야 한다. 거대정당이 책임지지 않는 시민의 삶, 진보당이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진보당 동구청장 후보로 선출된 김 전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진보단일화 후보로 출마, 당시 안효대 새누리당 후보를 26.1%p 득표차로 승리하며 국회에 첫 입성했다.
국민의힘 소속 16·17·18대 3선 출신 윤두환 전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북구청장 출마가 유력해 보인다.
윤 전 의원은 28일 뉴스1과 전화에서 북구청장 출마 가능성에 대해 "시기상 대선이 지나서야 발표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주위에서 출마 권유가 이어지고 있다.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3선 의원의 구청장 출마로 사실상 하향지원이 아니냐는 일부 지적에 대해 윤 전 의원은 "국회의원과 구청장간 무게를 두고 체급차이를 말하는 시대는 더이상 아닌 것 같다"고 일축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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