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삼척 구간 국가계획 반영 소식에 도정치권 일제히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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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28일 도내 다수 구간이 반영되면서 도정치권이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강원 남부권 숙원사업인 제천∼삼척 동서고속도 건설사업 잔여구간인 영월∼삼척(91.0㎞·4조 9096억원) 구간을 중점추진사업으로, 춘천∼철원(63.2㎞·3조2608억원), 포천∼철원(40.4㎞·1조9433억원), 속초∼고성(43.5㎞·2조711억원)등 3개 노선은 일반추진사업으로 최종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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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28일 도내 다수 구간이 반영되면서 도정치권이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강원 남부권 숙원사업인 제천∼삼척 동서고속도 건설사업 잔여구간인 영월∼삼척(91.0㎞·4조 9096억원) 구간을 중점추진사업으로, 춘천∼철원(63.2㎞·3조2608억원), 포천∼철원(40.4㎞·1조9433억원), 속초∼고성(43.5㎞·2조711억원)등 3개 노선은 일반추진사업으로 최종 심의·의결했다.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국민의힘)의원은 “강원 남부권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척~태백~정선~영월 구간이 중점사업으로 국가계획에 반영된 만큼 이제는 양방향 동시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국민의힘)의원도 “교통오지로 인식돼 온 강원 남부권의 향후 100년 발전을 이끌 쾌거”라며 “예비타당성조사 등 향후 진행될 행정절차와 관련 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 조속한 시일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도내 정치력을 최대한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춘천∼철원, 포천∼철원 등 접경지 연결 고속국도망연결 확정되면서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국민의힘)의원은 “대환영이다. 차기 정부에는 꼭 착공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했다.
속초와 고성구간 고속도 건설이 추진되면서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국민의힘)의원은 “속초∼고성구간 반영은 동서고속철과 동해북부선 착공, 인제 상남∼기린 국도 31호선 예타통과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라며 “설악권 발전을 위해 대규모 SOC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더불어민주당)의원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은 쾌거”라며 “총사업비가 많이 증가했다. 특히 춘천∼철원, 속초∼고성 사업은 평화특별자치도 설치 당위성을 드높이고 강원도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지로 나아가게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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