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감독 찾는 에버턴..램파드-'김민재 전 감독' 등 최종 3인 후보

고윤준 2022. 1. 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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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턴이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건너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으로 에버턴에 입성했다.

더비카운티의 웨인 루니 감독, 파비오 칸나바로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에버턴은 최종 후보로 3명을 꼽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 "에버턴이 프랭크 램파드, 비토르 페레이라와 현재 감독 대행으로 에버턴을 맡고 있는 던컨 퍼거슨과 최종 면담을 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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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에버턴이 새로운 감독을 찾고 있다.

에버턴은 지난 17일 라파엘 베니테즈를 경질했다. 베니테즈 감독은 지난해 여름 레알 마드리드로 건너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후임으로 에버턴에 입성했다. 그는 라이벌 리버풀을 맡았던 감독으로 팬들의 큰 비난 속에 지휘봉을 잡았지만, 성적 부진을 이유로 1년도 되지 않아 팀을 떠났다.

구단은 새로운 감독을 위해 많은 감독을 후보로 거론했다. 더비카운티의 웨인 루니 감독, 파비오 칸나바로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에버턴은 최종 후보로 3명을 꼽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 “에버턴이 프랭크 램파드, 비토르 페레이라와 현재 감독 대행으로 에버턴을 맡고 있는 던컨 퍼거슨과 최종 면담을 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램파드는 지난해 1월까지 첼시를 이끌었지만, 성적 부진으로 팀을 떠났다. 노리치 시티의 다니엘 파르케 감독이 경질당했을 당시, 차기 사령탑으로 이름을 올렸지만, 딘 스미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 현재까지 무직 상태인 램파드가 만약 에버턴 감독이 된다면 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하게 된다.

페레이라는 FC포르투와 페네르바체의 감독을 맡은 적이 있다. 김민재가 처음 페네르바체 유니폼을 입을 당시 감독이 바로 페레이라 감독이었다. 현재는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상황이다.

퍼거슨 감독 대행은 에버턴에서 긴 시간을 뛰었고, 코치 생활을 모두 에버턴에서 보내며 구단과 팬들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그는 2019/2020시즌에도 감독대행직을 잠시 수행했고, 안첼로티와 베니테즈 감독을 보좌했다.

현재 에버턴은 승점 19점으로 리그 16위까지 떨어져 있다. 강등권 18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4점 차이로 자칫하다가 강등 위기까지 처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후 단 1승에 머물면서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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