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노블'로 프리미엄 가전 시장 주도권 잡는다

노블 컬렉션, 성능·디자인 등 호평 이어져..취향에 맞춰 제품 선택 가능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코웨이가 지난해 선보인 프리미엄 환경가전 '노블'을 앞세워 프리미엄 가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28일 코웨이에 따르면 노블 컬렉션은 성능과 디자인,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코웨이는 노블 컬렉션에 공간에 녹아드는 디자인, 최적화된 성능,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등 프리미엄 가전의 3요소를 담아냈다. 특히 '노블 정수기 시리즈'는 일반적인 디귿자(ㄷ) 정수기 형태에서 벗어나 빌트인·가로·세로·RO 등 폼팩터와 필터 구성의 차별화를 이뤄냈다. 주방 인테리어, 설치 공간은 물론 필터 종류까지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에 맞춰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코웨이 노블 정수기 시리즈 4종 [사진=코웨이]

노블 정수기 빌트인은 정수기 본체가 싱크대 하부에 들어가고 출수부만 외부에 설치돼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주방 공간을 넓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노블 정수기 가로는 제품의 가로 넓이를 늘리고 깊이를 대폭 줄여 조리대 카운터 앞 공간을 여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또 노블 정수기 RO는 가정용 정수기 중 오염물질 제거 성능이 가장 뛰어난 RO(멤브레인) 필터를 탑재해 우수한 정수 기술력을 갖췄다.

노블 정수기 시리즈는 국내 정수기 최초로 '스마트 모션 파우셋 기능'을 탑재하기도 했다. 파우셋은 평소 제품 내부에 숨겨져 있다가 사용 시 컵을 자동으로 인식해 노출된다. 이를 통해 파우셋 오염을 사전에 차단해 위생성을 강화했으며 초소형 사이즈와 매끄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노블 정수기는 자연을 모티브로 구성한 6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인테리어 효과도 준다. 포슬린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브론즈 베이지, 마호가니 브라운, 미드나잇 네이비, 페블 그레이 등 어느 공간에나 조화를 이루는 색상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취향과 공간 분위기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노블 정수기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해 제품 상태를 알아서 관리해주는 스마트 진단 기능도 구현한다. 기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진행 상황, 고장 여부 등을 감지해 음성으로 안내해준다.

아울러 아이오케어(IoCare) 모바일 앱을 이용해 정수기 사용 현황, 필터 및 유로 교체 날짜, 제품 이상 현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 시 외부에서 원격으로 제품을 조작할 수도 있다. 노블 정수기 시리즈는 국내 정수기 최초로 한국표준협회 'AI+' 인공지능 품질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또 소비자 니즈에 맞춰 제품 관리 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 실용성을 높였다.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원한다면 6개월마다 서비스 전문가가 방문해 필터 교체부터 살균까지 꼼꼼하게 관리해준다. 자가 관리를 선택할 시 6개월마다 카트리지 필터를 배송해주고, 12개월마다 카트리지 유로를 배송해 준다.

누구나 손쉽게 자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 필터 센싱' 기능도 탑재했다. 이 기능은 정수기 필터 교체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서 체크해주는 기능으로, 자동으로 필터 수명을 체크해 교체 시기가 지나면 알람을 주고, 필터 교체가 완료되면 새 필터를 감지해 자동으로 필터를 세척해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주방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힌 노블 정수기 시리즈를 앞세워 국내 정수기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물 리더십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과 만족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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