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 김남길·김소진, 의미심장 과거 인연 공개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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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 김남길과 김소진의 과거 인연이 공개된다.
28일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 이하 '악의 마음') 측은 5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송하영과 윤태구의 과거 인연이 암시됐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송하영과 윤태구의 과거 인연을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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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악의 마음' 김남길과 김소진의 과거 인연이 공개된다.
28일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연출 박보람, 이하 '악의 마음') 측은 5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에서는 경찰 송하영(김남길)과 범죄행동분석의 필요성을 느낀 경찰 국영수(진선규)가 대한민국 최초로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들고 프로파일링 수사 기법을 활용해 살인 사건 용의자를 특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동수사대 윤태구(김소진)는 범죄행동분석팀 분석을 근거로 살인 사건 진범을 검거했다.
이 과정에서 송하영과 윤태구의 과거 인연이 암시됐다. 창의동 사건(5세 여아 토막살인 사건) 발생했을 당시 송하영과 국영수는 담당 수사관 윤태구에게 수사 정보 공유를 요청했다. 하지만 윤태구는 거절했다. 이에 송하영, 윤태구 사이에 날카로운 신경전이 오갔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는 송하영과 윤태구의 과거 인연을 짐작할 수 있는 장면이 담겼다.
사진 속 윤태구는 경찰 제복 차림으로 꽃다발을 든 채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윤태구의 짧은 헤어스타일을 통해 사진 속 모습이 과거 어느 순간을 포착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송하영은 수많은 사람들 무리 속에서 윤태구를 바라보며 박수를 쳐주고 있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송하영이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재회 후 두 사람 사이에서 냉랭한 기운이 감돈 이유가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5회에서는 또 다른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극의 배경이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으로 바뀌는 가운데, 범죄행동분석팀이 어떤 살인사건과 마주하고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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