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 선정..20억원 확보

권태완 2022. 1. 28.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부산진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는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도시 규모의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부산진구는 이번 공모에서 지역 산업의 쇠퇴, 초고령화, 환경오염 등 도시문제의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독창성이 국토교통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어 부산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진구청 (사진= 부산진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는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중·소도시 규모의 스마트 솔루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부산진구는 이번 공모에서 지역 산업의 쇠퇴, 초고령화, 환경오염 등 도시문제의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독창성이 국토교통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어 부산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부산진구는 강점인 신발산업, 지역사회통합돌봄, 의료관광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신규 구축되는 통합플랫폼의 분석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개인별 신체정보 기반 맞춤형 신발산업 육성 ▲개인 건강정보에 기반한 맞춤형 식사·주거 돌봄서비스 ▲공공빅데이터 AI분석을 통한 맞춤형 의료관광 정보 제공 등 3가지 사업 분야를 제시했다.

아울러 부산진구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업주체 간 연계성의 약화 등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존의 민·관·학 협력 채널을 확대하고, 지역주민과 전문가 관련 산업체와의 거버넌스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에는 플랫폼 개발업체를 통한 3개 분야 사업 간 예산규모, 집행계획 등을 명확히 하고 하반기 내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