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창동민자역사' 12년 만에 공사 재개..2025년 준공 목표

양지윤 기자 2022. 1. 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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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공사가 중단됐던 도봉구 창동민자역사가 오는 4월부터 공사가 재개된다.

28일 도봉구청에 따르면 창동민자역사가 롯데건설과의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재개한다.

하지만 2010년 11월 공사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절차와 고비를 넘겨온 만큼 이번 도봉구민의 숙원사업인 '창동민자역사'가 성공적으로 공사가 마무리돼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과 더불어 창동 일대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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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동민자역사 조감도/ 도봉구청
[서울경제]

10년 이상 공사가 중단됐던 도봉구 창동민자역사가 오는 4월부터 공사가 재개된다. 창동민자역사는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8일 도봉구청에 따르면 창동민자역사가 롯데건설과의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공사를 재개한다. 지하 2층~지상 10층 높이에 연면적 8만7047㎡의 규모의 창동민자역사는 판매?운수시설 등의 용도로 지난 2004년 건축허가를 받아 같은 해 착공에 돌입했다. 하지만 2010년 11월 공사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이후 2019년 11월 기업회생 절차가 시작됐고 지난해 5월 서울회생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인가 결정을 받았다. 기업회생인가 후 건축허가(설계변경)를 받고 임대분양을 한 결과 85% 이상 분양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절차와 고비를 넘겨온 만큼 이번 도봉구민의 숙원사업인 ‘창동민자역사’가 성공적으로 공사가 마무리돼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과 더불어 창동 일대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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