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2021년 수입 365억원·지출 353억원

정세영 기자 2022. 1. 28.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K리그를 주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1년도 수입과 지출 현황을 공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2021년도의 항목별 수입 및 지출 결산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된 연맹의 2021년도 결산서는 중계권, 대회 협찬금, 공식 후원금,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등의 수입 명세와 리그 운영비, 광고·마케팅, 저변확대 및 리그 활성화, 교육 사업비 등의 지출 명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1년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1 K리그1 37라운드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 뉴시스

프로축구 K리그를 주관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021년도 수입과 지출 현황을 공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2021년도의 항목별 수입 및 지출 결산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된 연맹의 2021년도 결산서는 중계권, 대회 협찬금, 공식 후원금,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등의 수입 명세와 리그 운영비, 광고·마케팅, 저변확대 및 리그 활성화, 교육 사업비 등의 지출 명세다.

연맹의 2021년도 수입은 364억7400만 원, 지출은 353억1500만 원이다. 이는 연맹이 첫 경영공시를 한 2012년도의 수입 약 163억 원, 지출 약 158억 원보다 모두 2배 이상 증가한 액수다. 수입과 지출액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2021년도 연맹의 수입을 보면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으로 받은 지원금이 122억여 원으로 가장 많고, 중계권 수입이 약 112억 원으로 뒤를 잇는다. 또 지출로는 광고·마케팅에 가장 많은 약 180억 원을 썼다. 이어 리그 운영에 약 80억 원, 저변 확대 및 리그 활성화를 위해 약 45억 원을 지출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