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스타? '국악인' 송가인을 만난다..KBS 설특집 '조선팝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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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가 설날 당일인 2월 1일 오후 6시20분, '2022 설 특집 조선팝어게인 송가인'을 방송한다.
국악과 트로트를 아우르는 송가인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무대로 110분간 방송 예정이다.
중학교 2학년 때 국악을 시작한 송가인은 광주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에서 수학했다.
남상일 명창의 특별한 도창과 같은 스승에게 사사한 후배이자 2021 KBS국악대상 대상 수상자인 김준수 씨가 함께하는 춘향가 '사랑가' 무대도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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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KBS 2TV가 설날 당일인 2월 1일 오후 6시20분, '2022 설 특집 조선팝어게인 송가인'을 방송한다.
국악과 트로트를 아우르는 송가인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무대로 110분간 방송 예정이다.
송가인은 호랑이띠를 대표하는 연예인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녀의 오늘이 있기까지 뿌리가 된 국악을 제대로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로 지난 1월 21일 KBS홀에서 공개 녹화로 진행됐다. 중학교 2학년 때 국악을 시작한 송가인은 광주예술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에서 수학했다.
지난 공개 녹화에서 송가인은 전통 국악 위주로 구성된 1부와 국악을 새롭게 편곡하거나 창작 국악, 트로트와 어우린 2부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였다.
친오빠인 아쟁 연주자 조성재 씨가 이끄는 '우리소리 바라지'와 국악밴드 'AUX', 한국 전통 연희와 자메이카 스카가 만난 '유희스카'와 함께 새해 만복을 기원하는 '박타령'과 '비나리'를 새롭게 선보였다.
또한 창극 '춘향가' 무대를 통해서 남원의 이도령을 사로잡는 진도 춘향이 역할을 소화했으며, 오케스트라 판소리를 통해 아버지 눈을 띄우려 인당수에 몸을 던지는 심청이 역할을 노래뿐 아니라 능숙한 연기로 소화해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었다고 KBS측은 전했다.
또한 송가인은 자신과 똑 닮은 어머니인 송순단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 전승교육사)과 함께 방송에서 처음으로 진도씻김굿 무대를 선보였다. 스승인 박금희 명창(전라남도무형문화재 수궁가 보유자)도 특별 참석해 무대를 무게감 있게 이끌었다. '우리 소리 바라지'를 이끄는 아쟁 연주자 조성재의 아들인 조카 조한서(9), 조은호(7)도 고모 송가인을 소개하는 깜짝 등장으로 2부 문을 열었다.
남상일 명창의 특별한 도창과 같은 스승에게 사사한 후배이자 2021 KBS국악대상 대상 수상자인 김준수 씨가 함께하는 춘향가 '사랑가' 무대도 큰 박수를 받았다. 또 동갑내기 '호랑이띠' 소리꾼 서진실, 조문주, 윤석영, 신승태, 이미리 등이 출연해 무대를 함께했다.
#송가인 #조선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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