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 관심 받던' 김민재 동료 수비수 뉴캐슬행 임박..이적료 270억

강동훈 2022. 1. 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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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틸러 설러이(24·페네르바체)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꾸준하게 이적설이 보도되면서 떠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협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또 다른 터키 매체 '튀르키예 가제테시'는 앞서 21일 "페네르바체의 위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이적을 원하는 선수도 있다"며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설러이가 구단 경영진에 떠나고 싶다는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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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어틸러 설러이(24·페네르바체)가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꾸준하게 이적설이 보도되면서 떠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현재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협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터키 매체 '파나틱'은 27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를 등에 업은 뉴캐슬이 설러이 영입에 임박했다. 현재 이적료로 2천만 유로(약 270억 원)를 제시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현재 수비수 보강이 절실하지만 계속해서 협상이 무산되고 있다. 스벤 보트만(22·릴), 디에고 카를로스(28·세비야) 등을 노렸지만 이적료 및 개인 조건에서 합의를 맺지 못하면서 영입이 실패했다.

최근에는 제임스 타코우스키(29·번리)에게도 관심을 보였으나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지고 있다. 같이 강등권에서 경쟁하고 있는 번리가 거액의 이적료를 원하는 등 쉽사리 보내줄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뉴캐슬은 새로운 매물을 찾아 나섰고, 꾸준하게 빅 클럽의 관심을 받던 설러이가 레이더망에 포착된 것이다. '파나틱'에 따르면 막대한 자본력을 갖춘 뉴캐슬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당장 영입을 희망하고 있는 상태고, 페네르바체도 설러이를 매각할 의사가 있어 영입 가능성은 크다.

여기다 설러이가 최근 떠나기를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에 이적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또 다른 터키 매체 '튀르키예 가제테시'는 앞서 21일 "페네르바체의 위기가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 이적을 원하는 선수도 있다"며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설러이가 구단 경영진에 떠나고 싶다는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설러이는 현재 페네르바체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수비수다. 지난해 1월 팀에 합류한 빠르게 녹아들며 수비의 중심축으로 올라섰다. 탄탄한 피지컬과 안정적인 수비력, 그리고 여기에 더해 젊은 나이에도 노련함을 바탕으로 후방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

공격 시에도 인상적인 장면을 자주 연출하는 중이다. 적극적으로 오버래핑을 올라가면서 전술적으로 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시즌부터는 김민재(25)와 좋은 호흡을 맞추면서 한 단계 발전한 가운데 인상 깊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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