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부문 "올해 수소·온라인플랫폼 신사업 적극 발굴"

경계영 2022. 1. 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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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올 한 해 수소와 온라인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물산(028260) 상사부문은 올해 철강, 비료, 산업소재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핵심 거래선 니즈에 긴밀하게 대응해 기존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친환경, 디지털 등 분야에서 신사업 기회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와 사업 성과 가시화에 노력하겠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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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투자 확대와 성과 가시화 주력
수소·태양광 개발 등 에너지 사업 추진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올 한 해 수소와 온라인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성물산(028260) 상사부문은 올해 철강, 비료, 산업소재 등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핵심 거래선 니즈에 긴밀하게 대응해 기존 사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친환경, 디지털 등 분야에서 신사업 기회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와 사업 성과 가시화에 노력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삼성물산은 신사업 전담 조직을 통해 수소, 온라인 B2B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파트너 발굴·협약 체결, 사업성 검토, 지분 투자 등 다각적 방향에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경우 캐나다 온타리오 신재생 사업으로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결합해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태양광 개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상사부문 관계자는 “대외 환경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가운데 개선된 사업 체질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지속 성장과 신사업 성과 가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6일 삼성물산이 발표한 상사부문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3540억원, 296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1.0%, 214.9%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0% 늘어난 4조917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33.3% 증가한 4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원자재 시황이 호조를 보였고 트레이딩 물량이 확대된 데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더해졌기 때문이라고 삼성물산은 설명했다.

지난해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신규 거래선 발굴과 우량 거래선 위주 협업 확대, 부실 거래선 정리 등 리스크 관리 △사업군 내 품목과 영업 기능 다변화에 따른 트레이딩·사업 개발 역량 강화 △수소, 이커머스 등 미래 유망 분야 중심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추진했다.

단위=억원, 자료=삼성물산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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