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정권교체 프레임 조국 사태 때부터 많아..李, 새 정권"

이창환 입력 2022. 1. 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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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정권 교체 프레임이 강한 것"이라며 "조국 사태 때부터 많았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정책협약식에서 이같이 전하며 "이걸 어떻게 바꿀것 인가, 이재명 정부도 새로운 정권 창출이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다시 선거에 나오시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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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尹, 정권교체 주역 될 수 없어…기득권 정치 바꿔야"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원외위원장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정권 교체 프레임이 강한 것"이라며 "조국 사태 때부터 많았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한국농어촌공사 노동조합 정책협약식에서 이같이 전하며 "이걸 어떻게 바꿀것 인가, 이재명 정부도 새로운 정권 창출이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다시 선거에 나오시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상당수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며 "제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정권 교체를 넘어 기득권을 교체해보자고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죽하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윤석열 후보로 교체하는 것은 적폐 교대라고 하는 것"이라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권 교체의 주역이 될 수 없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이분들은(검사들은) 서울대에 합격하고 검사돼서 갑의 위치,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이 되고, 대통령이 되겠다고 한다"며 "윤 후보 인맥이 검사 출신 아닌가. 이런 기득권 정치를 바꿔보자고 한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윤 후보는 우리 민주당 정부의 어두운 면이다. 우리가 키워줬기 때문"이라며 "진정한 의미의 투표는 형식적인 정권 교체를 넘어 기득권을 해체하고 새로운 정권 만들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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