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는데 천장 무너져" 임현주 아나운서, 아찔했던 사고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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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식당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를 목격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1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방송을 마치고 지하 식당에 갔어요. 간단히 요기해야지, 김밥 한줄을 주문해서 먹는데 갑자기 천장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휴대폰으로 주식창을 보고 있는데 저쪽 왼편에서 점점 천장이 내려오더라고요. 보면서도 이게 실화인가 싶었고, 잘못하면 깔리겠다 싶어 곧바로 뛰어나와 다행히 저는 전혀 다치지 않았습니다"라고 사고를 피한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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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식당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를 목격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1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방송을 마치고 지하 식당에 갔어요. 간단히 요기해야지, 김밥 한줄을 주문해서 먹는데 갑자기 천장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휴대폰으로 주식창을 보고 있는데 저쪽 왼편에서 점점 천장이 내려오더라고요. 보면서도 이게 실화인가 싶었고, 잘못하면 깔리겠다 싶어 곧바로 뛰어나와 다행히 저는 전혀 다치지 않았습니다”라고 사고를 피한 사연을 전했다.
식당 사장의 우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는 임현주는 “다른 식당보다 훨씬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여는 부지런한 가게이고, 갈 때마다 무척 친절하신 사장님인데. 가뜩이나 코로나로 힘드실텐데, 손해 없어야 할텐데. 원인은 살펴봐야겠지만 어디에서든 누군가의 소홀함,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이니 책임을 져야 하는 주체는 보상을 잘 해주시기를”이라며 “계속해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고들을 보며, 어제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이 부디 효력을 발휘했으면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음을 진정시키고 나니 여러 생각이 들더라고요. ‘오늘 아침’에서 종종 보도했던 무너짐 사고가 나에게도 일어나는 일이구나, 종종 테이크아웃은 해도 앉아서 먹는 일은 거의 없었는데, 혹은 만약 무너지는 쪽에 앉았더라면 어땠을까, 사람 많은 점심이었다면 등등. 알 수 없는 사람의 일을 생각하게 됐고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MBC ‘뉴스투데이’ 등의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임현주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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