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사랑상품권 3만원권 추가 발행..조례 입법예고

전창해 2022. 1. 2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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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과 군의회가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상품권의 3만원권 추가 발행을 추진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신송규 군의원이 대표 발의한 '괴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현재 종이형으로 발행되는 상품권은 1천원권, 1만원권, 5만원권 세 종류다.

신 의원은 "고령의 주민은 잔액 환불 규정을 몰라 상인과 얼굴을 붉히는 일이 발생한다"며 "3만원권을 추가 발행하면 이런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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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괴산군과 군의회가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상품권의 3만원권 추가 발행을 추진한다.

5만원권 사용 때 잔액을 돌려받으려면 액면가의 60% 이상 써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괴산사랑상품권 [괴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8일 군에 따르면 신송규 군의원이 대표 발의한 '괴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상품권 종류를 추가로 발행할 수 있는 신설 조항을 담고 있다.

현재 종이형으로 발행되는 상품권은 1천원권, 1만원권, 5만원권 세 종류다.

이들 상품권은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해야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최근 국민상생재난지원금과 희망괴산지원금 등을 5만원권 위주로 지급하면서 잔액 환불을 놓고 주민과 상인의 실랑이가 심심찮게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당장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구매해 금액을 채워야 한다는 불만이 나온다.

신 의원은 "고령의 주민은 잔액 환불 규정을 몰라 상인과 얼굴을 붉히는 일이 발생한다"며 "3만원권을 추가 발행하면 이런 갈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조례가 개정되면 조속히 3만원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한국조폐공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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