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 6축 제천~삼척 고속도로 완성..영월~삼척 구간 국가계획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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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 남부권 숙원사업인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 잔여구간인 영월∼삼척 구간이 정부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 중점추진사업 반영(본지 1월12일자 1면)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7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영월∼삼척(91.0㎞·4조9096억원) 구간을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2021∼2025년)' 중점추진사업으로 최종 심의·의결했다.
하지만 영월∼삼척 구간의 국가계획 반영이 확정되면서 도 숙원사업인 '동서 6축' 고속도로망 완성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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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 남부권 숙원사업인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건설사업 잔여구간인 영월∼삼척 구간이 정부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 중점추진사업 반영(본지 1월12일자 1면)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7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영월∼삼척(91.0㎞·4조9096억원) 구간을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2021∼2025년)’ 중점추진사업으로 최종 심의·의결했다.
도내 남부지역의 태백, 영월, 정선은 30분 내 고속 교통망 접근이 불가, 열악한 교통망이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하지만 영월∼삼척 구간의 국가계획 반영이 확정되면서 도 숙원사업인 ‘동서 6축’ 고속도로망 완성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
동서6축 고속도로의 도내 시작점인 제천∼영월 구간은 2020년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여기에 도내 마지막 잔여구간인 영월∼삼척 구간까지 사업추진이 확정되면서 중부내륙지역과 강원남부권을 잇는 도로망 구축이 가시권에 들었다.
이를 위해 도는 동서6축 고속도로의 전 구간 동시 개통을 위해 영월∼삼척 구간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을 목표로 실행계획 수립에 나설 방침이다.
이밖에도 일반추진사업으로는 춘천∼철원(63.2㎞·3조2608억원), 포천∼철원(40.4㎞·1조9433억원), 속초∼고성(43.5㎞·2조711억원) 등 3개 노선이 반영됐다.
해당 구간은 접경지역을 연결하는 고속국도망으로 남북관계 개선 등 영향에 따라 사업추진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동서고속화철도, 동해북부선 등 강원도 철도망과 함께 이번 제2차 고속도로건설계획을 통해 우리 도의 대부분 지역이 교통 취약지에서 벗어나게 됐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제반 절차가 빠르게,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원·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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