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지역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2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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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영안정자금 20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구는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한 중소기업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3%의 이자를 2년 동안 지원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경영안정자금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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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영안정자금 20억원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구는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한 중소기업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3%의 이자를 2년 동안 지원한다.
융자 한도는 2억원, 대출조건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지식서비스업, 제4차 산업혁명 영위기업 등이다.
지원 신청은 2월 14일부터 울산경제진흥원을 통해 하면 된다.
경영안정자금 신청·접수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중구청 또는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서류제출 관련 문의 및 상담은 울산경제진흥원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편 중구는 2019년부터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시작해 2020년에는 10개 기업, 2021년에는 12개 기업에 20억원을 지원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경영안정자금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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