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카드결제 13.8% 증가..상생소비지원금이 촉진제

운수업 등 소비밀착 업종 매출 증가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지난해 4분기 상생소비지원금 사업과 단계적 일상회복 등에 힘입어 소비자 활성화됐다.

28일 여신금융협회는 '2021.4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 자료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전체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가 각각 260조6천억원, 61조7천억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8%, 13.8%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4분기 중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에 따른 경제회복 기대감, 코로나 국민지원금 및 상생 소비지원금 등 정부의 소비 진작 정책 등에 힘입은 결과다.

개인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는 각각 215조3천억원, 58억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4.4%, 14% 증가했다.

법인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는 각각 45조4천억원, 3조7천억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1,1%, 11.6% 증가했다.

업종별로 소비와 밀접한 도·소매업이 14.9%, 운수업 38.8%, 숙박·음식업 18.1% 등이 늘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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