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FC서울, 라이벌 구단 출신 조지훈 영입

박지혁 입력 2022. 1. 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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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FC서울이 라이벌 구단 수원 삼성 출신 미드필더 조지훈을 영입했다.

서울은 28일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인 조지훈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라고 발표했다.

서울은 중원과 수비에 무게감을 더할 전천후 미드필더 조지훈을 영입하며 안정되고 탄탄한 수비력을 구축하게 됐다는 평가다.

조지훈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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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11~2018년까지 수원 삼성에서 활약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으로 쓰게 될 줄이야"

[서울=뉴시스]프로축구 FC서울, 라이벌 구단 출신 조지훈 영입 (사진 = FC서울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FC서울이 라이벌 구단 수원 삼성 출신 미드필더 조지훈을 영입했다.

서울은 28일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인 조지훈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라고 발표했다.

학성고~연세대를 거쳐 2011년 수원 삼성에서 데뷔했다. 2018년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을 홈으로 썼고, 2019~2020년에는 강원FC에서 뛰었다.

K리그 통산 102경기를 경험한 K리그 경력 10년차 베테랑이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태국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해외리그를 경험했다.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갖춘 조지훈은 날카로운 패스와 볼 소유 능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장점인 선수다. 슈팅력도 보유하고 있다.

서울은 중원과 수비에 무게감을 더할 전천후 미드필더 조지훈을 영입하며 안정되고 탄탄한 수비력을 구축하게 됐다는 평가다.

조지훈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기존 기성용, 오스마르, 차오연 등과 함께 든든한 중원을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지훈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으로 쓰게 된다니 감회가 새롭다. 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서는 매 순간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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