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부산해경, 설 연휴 앞두고 해상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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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부산해양경찰서는 28일 관내 항만과 연안해역 주요 항포구 등 해상현장 점검에 나섰다.
윤성현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청장은 통영해양경찰서 구조대·통영 파출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해양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남외항, 생도 등 사고다발 해역, 부산의 주요 항만과 연안해역 주요 항포구 등 해상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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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부산해양경찰서는 28일 관내 항만과 연안해역 주요 항포구 등 해상현장 점검에 나섰다.
윤성현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청장은 통영해양경찰서 구조대·통영 파출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해양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남해해경청은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안전관리 특별대응 기간으로 정해 비상 대응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여객선과 유·도선이 다니는 주요 항로 등 선박 통항로 곳곳에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해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함정·항공기 및 구조대 등 대응 세력을 현장에 급파할 수 있도록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해양경찰서는 남외항, 생도 등 사고다발 해역, 부산의 주요 항만과 연안해역 주요 항포구 등 해상현장을 점검했다.
이병철 부산해양경찰서 서장은 낚시어선, 수상레저기구 등 다중이용선박의 활동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연안 해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 서장은 현장에서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윤성현 님해해경청 청장은 “설 연휴 동안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나들이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철 부산해경 서장은 “바다와 다중이용 선박 등을 이용하는 국민들께서도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과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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