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전천후 미드필더 자원 조지훈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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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FC서울이 수비형 미드필더 조지훈(32)을 영입했다.
서울은 28일 "중원과 수비라인에 무게감을 더해줄 전천후 미드필더 조지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조지훈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조지훈은 학성고와 연세대를 거쳐 2011년 FC서울의 라이벌 수원삼성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K리그 통산 102경기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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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K리그1 FC서울이 수비형 미드필더 조지훈(32)을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서울은 28일 "중원과 수비라인에 무게감을 더해줄 전천후 미드필더 조지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조지훈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 수비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조지훈은 학성고와 연세대를 거쳐 2011년 FC서울의 라이벌 수원삼성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해 K리그 통산 102경기를 뛰었다. 강원FC를 거쳐 지난해 태국 치앙라이 유나이티드에서 뛰었고 올해 다시 K리그로 돌아오게 됐다.
190㎝ 육박하는 좋은 하드웨어를 갖춘 그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장점이다.
조지훈은 "수원에서 데뷔했는데 이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홈으로 쓰게 된다니 감회가 새롭다"며 "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나서는 매 순간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지훈은 서울의 동계 3차 전지훈련지인 경남 거제에 합류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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