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카뱅 크래프톤 롯데렌탈 의무보유 물량 풀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뱅크(323410)와 크래프톤(259960), 롯데렌탈(089860)의 의무보유 물량이 내달 시장에 쏟아진다.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 된 상장주식 44개사 3억997만주가 2월에 해제된다고 28일 밝혔다.
2월 중에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은 전월(3억1742만주) 대비 2.3% 줄어든 것이고 지난해 동월(2억2138만주) 대비 40.0% 증가한 규모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별로 보면 카카오뱅크가 1억5081만주로 가장 많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36개사 8969만주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카카오뱅크(323410)와 크래프톤(259960), 롯데렌탈(089860)의 의무보유 물량이 내달 시장에 쏟아진다.
한국예탁결제원에 의무보유등록 된 상장주식 44개사 3억997만주가 2월에 해제된다고 28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이란 금융위원회의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한국거래소의 상장규정 및 기타 관계법령에 따라 최대주주, 주식인수인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제도다.
주로 50인 미만 모집 시 해당 주주 지분 전매제한과 신규상장 시 최대주주 등 지분 유통제한, 합병 시 해당 주주 지분 유통 제한 등에 적용하고 있다. 예탁원은 이를 통해 최대주주 등의 소유주식 처분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일반투자자를 보호하고 있는 것이다.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될 주식수량별로 보면 카카오뱅크가 1억5081만주로 가장 많다. 그 뒤를 엔피(291230)(2928만주), 롯데렌탈(2221만주) 등이 이었다.
발행 수량 대비 해제 수량 비율 상위 3개사는 엔피(73.2%), 롯데렌탈(60.6%), 씨이랩(189330)(55.3%)으로 나타났다.
해제일은 코스피 시장의 경우 △카카오뱅크 2월 6일 △크래프톤 10일 △센트럴인사이트(012600) 17일 △롯데렌탈 19일 △아주스틸(139990) 20일 △와이지플러스(037270) 22일 △에쓰씨엔지니어링(023960) 23일 등이다.
코스닥 시장은 △엔켐(348370) 2월 1일 △와이더플래닛(321820)·피코그램(376180) 3일 △오르비텍(046120) 5일 등이다. 이 외에도 이달에 상장한 케이옥션(102370)과 애드바이오텍(179530) 등의 1개월 의무보유 물량도 내달 24일 해제된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익률 11.95%' 사학연금 역대 최대 2.5조 벌었다…비결은?[마켓인]
- "이재명·윤석열에 뒤통수 맞았다"…들끓는 충청권 민심
- 친박 단체들 이재명 지지 선언, "朴 45년 구형한 尹이 보수후보라니"
- 김혜경 '소고기 법카' 논란, 이재명 지지율 타격...李 "하아" 탄식
- 법무부 "조주빈 옥중 블로그 운영자는 그의 부친"
- “화이자 백신 맞고 주먹 크기 탈모가…” 예비신랑의 한숨
- [베이징올림픽]한국, 개회식 참석 선수 11명으로 축소
- '코스크' 등장에 해외서도 관심…원래 용도는 이것
- 현아♥던, 세기의 SNS 프로포즈…열애 6년→결혼 발표까지 [종합]
- 8세 딸 성폭행한 에이즈 감염 친부 '아내는 선처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