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작년 영업익 1027억원..전년 대비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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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는 지난해 매출액 7조5277억원, 영업이익 102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2%, 영업이익은 42.8%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차량부품 파트가 매출 6조7760억원, 영업이익 1480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14.5%, 71.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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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위아는 지난해 매출액 7조5277억원, 영업이익 102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2%, 영업이익은 42.8%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차량부품 파트가 매출 6조7760억원, 영업이익 1480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14.5%, 71.7% 증가했다. 다만 기계 사업에서는 매출 7520억원, 영업손실 450억원을 냈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생산 비용이 늘어났고, 환손실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차량부품은 완성차 판매가 전반적으로 늘어나며 엔진과 등속조인트, 4륜구동 등 전 부품의 물량이 증가하며 매출이 늘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완성차 물량 증가와 신규 엔진공장인 러시아법인 가동 등으로 물량 증가 예상되고 자동차 부품 중 e-LSD 등 4륜구동 부품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등속조인트 등 주요 부품의 매출 성장도 이어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계 부문에서는 스마트솔루션 사업부를 신설하고 스마트팩토리 등의 신규 사업을 확대하며 수익성을 높여가고 있어서 올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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