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웃 복귀' LAA 85~90승 예상.."건강하다면 PS 경쟁 기회 있어" 美 매체

홍지수 2022. 1. 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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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가 올해에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체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그렇게 만만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에인절스가 건강하다면 포스트시즌 진출을 두고 경쟁할 수 있다. 기회가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트라웃과 오타니가 한 시즌을 건강하게 책임진다면 에인절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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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가 올해에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에인절스 전력을 살피면서 거듭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매체는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는 기회다. 최고의 선수 두 명이 있다”며 오타니 쇼헤이와 마이크 트라웃을 주목했다.

특히 트라웃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최고 타자 중 한 명인 트라웃이 부상을 털어내고 올해 복귀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부상으로 36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올해 건강하게 돌아와 시즌을 완주한다면 에인절스 타선은 큰 힘을 얻게 된다.

오타니와 함께 트라웃이 핵타선을 이끌게 된다. 트라웃은 부상으로 시즌을 완주하지 못한 지난해 타율 3할3푼3리, 8홈런, 18타점의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그는 통산 타율 3할5리, 310홈런, 816타점, OPS 1.002를 기록 중인 메이저리그 정상급 외야수다.

매체는 28일 다시 한번 에인절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점쳤다. 매체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그렇게 만만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에인절스가 건강하다면 포스트시즌 진출을 두고 경쟁할 수 있다. 기회가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매체는 “마운드는 약간 나아졌고, 공격은 뛰어난 ‘슬러거’가 돌아온다. 85승에서 90승 정도가 현실적이다”고 예측했다.

지난 시즌 에인절스가 속해 있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휴스턴이 95승으로 1위, 시애틀이 90승, 오클랜드가 86승으로 뒤를 이었다. 에인절스는 77승으로 가을야구를 하지 못했다. 하지만 매체의 예측대로면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력이 보인다.

매체는 트라웃과 오타니가 한 시즌을 건강하게 책임진다면 에인절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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