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부 동참한 가수 키썸 "코로나19에 팬들과 온기 나누고파"

생일·데뷔 9주년 기념 팬들과 함께 기부 동참

키썸 / 사진=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제공

[서울경제]

가수 키썸(KISUM)이 팬들과 함께 따뜻한 기부에 참여했다.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난 20일 키썸은 공식 기부 단체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이날 키썸은 팬클럽 썸피플 회원들과 함께 생리대와 마스크를 기부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를 선물했다.

키썸의 생일과 데뷔 9주년을 기념해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한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힘을 실었다.

지난 2013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키썸은 다양한 장르의 앨범을 비롯해 Mnet '언프리티 랩스타'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최근 키썸은 새 싱글 '사실 누군가 날 감싸 안아 주길 원해' 음원 및 버추얼 앨범을 발매했다. 색다른 음악적 변신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성으로 리스너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신곡 '사실 누군가 날 감싸 안아 주길 원해'는 키썸의 장기 프로젝트 '썸 아일랜드(SUM ISLAND)'의 두 번째 시리즈로, 키썸이 직접 작사, 작곡, 앨범 기획에 참여한 어쿠스틱 힙합 장르의 곡이다.

키썸의 ‘왓츠인마이폰?’ 영상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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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링크 = https://youtu.be/QeLnjAoyNCw )

정원희 기자 hgarde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