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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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 주민들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동구 관계자는 "음식물 수분만 확실히 제거해도 음식물류 폐기물 절반을 줄일 수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고 세대별 처리 비용도 줄이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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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윤기 기자 = 울산 동구는 주민들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역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28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체 55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되며 전년대비 세대별 감량률과 발생률, 주민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9개 공동주택을 선정, 12월 중 전체 4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동구의 음식물류 폐기물 총 발생량은 1만2681톤으로 하루 35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발생했으며 이 중 약 57%에 해당하는 7165톤이 공동주택(아파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공동주택 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이 절실한 실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2월 28까지 동구청 환경미화과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음식물 수분만 확실히 제거해도 음식물류 폐기물 절반을 줄일 수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고 세대별 처리 비용도 줄이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naeil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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