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2022년 사회공헌사업' 공모중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도시공사가 오는 2월15일까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2022년 하남도시공사 사회공헌사업’을 공모한다.

이학수 하남도시공사 사장은 2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어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외롭고 소외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을 안겨주려 한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방공기업으로써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시민체감형 나눔 상생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진행된다.

공모 분야는 △노인 △청소년 △아동 △영유아 △장애인 △정신보건 △여성-가족 △다문화 △지역사회 △기타 시민복리 증진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하남시 소재 비영리 사회복지 관련 법인-단체-시설(하남시 관내에서 사업 수행)이다. 다만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지속발전 가능 사업 △직접 수혜 대상이 많은 사업을 우선 선정한다.

사회적 책임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회공헌사업 총사업비는 1억원으로 단위사업별 최대 지원한도는 500만원이며, 1개 단체당 1개 사업에만 신청 가능하다.

하남도시공사는 심사 결과에 따라 지원금이 결정(조정 가능)된다. 공사는 사회공헌사업 공모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 하남도시공사 사회공헌사업 공모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하남도시공사 전략경영부 사회공헌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