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세계 최대 '메드랩' 참가..중동·유럽 100여곳 수출 상담

이민하 기자 2022. 1. 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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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이달 24일~27일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의료기기 전시회인 'Medlab Middle East 2022'(이하 메드랩)에 참가해 코로나19(COVID-19) 신속항원검사키트, 액체생검 기술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정유석 해외사업팀장은 "2017년부터 전시회 참여로 다져진 EDGC의 인지도 및 신뢰를 통해 코로나19 신속 항원&항체검사키트, 액체생검 온코캐치 등 수출 계약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기존 중동, 유럽지역의 제휴업체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파트너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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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랩 2022 EDGC 참가부스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이달 24일~27일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의료기기 전시회인 'Medlab Middle East 2022'(이하 메드랩)에 참가해 코로나19(COVID-19) 신속항원검사키트, 액체생검 기술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EDGC는 매년 전시회를 통해 태국 최대 임상수탁기관 브리아, 싱가포르 제대혈은행 코드라이프, 아랍에미리트 바비루스 등 글로벌 업체들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올해는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여러 국가의 100여곳과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키트, 중화항체검사키트, 액체생검 온코캐치 등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신속 항원 검사키트는 국내 식약청 수출허가와 유럽인증(CE)을 획득한 'K-방역 우수 제품'이다. 올해 1월에는 일반항체와 중화항체의 생성 여부를 1개의 카트리지에서 10~15분 이내 같이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신속 항체 검사키트를 개발했다. 현재 해외 수출과 국내 사용허가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액체생검 온코캐치도 주목을 받았다. 온코캐치는 암 유전체에 나타나는 특이 패턴을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법으로 추출,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암의 유무, 종류, 진행단계 및 종양의 위치를 찾아낸다는 설명이다. 다음달 미국 샌디에고 제29회 국제 정밀의료 분자진단학회 트라이콘(TRI-CON 2022)에서 극초기 암 진단을 위한 액체생검 기술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유석 해외사업팀장은 "2017년부터 전시회 참여로 다져진 EDGC의 인지도 및 신뢰를 통해 코로나19 신속 항원&항체검사키트, 액체생검 온코캐치 등 수출 계약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기존 중동, 유럽지역의 제휴업체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파트너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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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minhar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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