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스키사랑에..롯데그룹, 설상종목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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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다음 달 초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설상종목 유망주 발굴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그룹의 설상종목 지원 배경에는 신동빈 회장의 남다른 스키 사랑이 있다.
신 회장의 이런 애정을 바탕으로 롯데그룹은 현재까지 스키협회에 150억 원 이상을 지원해 선수들의 훈련과 기량 향상을 도왔다.
롯데와 스키협회의 지원 속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이상호 선수가 설상종목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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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다음 달 초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설상종목 유망주 발굴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 24일 대한스키협회와 함께 '롯데캐슬배 제74회 전국 종별스노보드선수권대회'를 열었다. 롯데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롯데그룹의 설상종목 지원 배경에는 신동빈 회장의 남다른 스키 사랑이 있다. 학창 시절 스키 선수를 한 신 회장은 2014∼2018년 대한스키협회장을 지냈다. 2019년 이후 호텔롯데 소유인 일본 아라이리조트를 국가대표 전지훈련지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강원도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직접 격려하기도 했다.
신 회장의 이런 애정을 바탕으로 롯데그룹은 현재까지 스키협회에 150억 원 이상을 지원해 선수들의 훈련과 기량 향상을 도왔다. 롯데와 스키협회의 지원 속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이상호 선수가 설상종목 첫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소영 기자 sosyo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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