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00

박대한 2022. 1. 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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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부터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서 코로나 검사·치료까지

설 연휴 직후인 다음달 3일부터 병원급,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경구용(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당국은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 431곳에서 코로나19 진료를 우선 시행하도록 하고, 이후 병·의원으로 코로나19 진료 기관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8일 '동네 병원·의원 검사·치료체계 전환' 주요 내용을 이같이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E4RKsK9DAMN

설 연휴 앞두고 서울역 선별진료소 찾은 시민들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만6천96명을 기록한 28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2.1.28 ondol@yna.co.kr

■ "안 가 볼 수도 없고…" 코로나19 확산 우려 속 귀성 시작

본격적인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8일 전국 주요 기차역과 공항 등지에서는 귀성 발길이 이어졌다. 오미크론 변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강력한 이동 자제 분위기 속에 귀성·귀경을 포기하고 선물로 대신하는 분위기도 보였다. 대전역과 서대전역에서는 명절을 쇠러 가는 듯한 가족 단위 시민들이 서둘러 플랫폼으로 향하는 모습이 보였다. 역사 곳곳에는 방역 지침 준수 당부와 귀성을 미뤄달라는 취지의 안내문이 붙어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함을 말해준다. 경기 수원역에서도 이른 시간부터 선물 꾸러미와 짐보따리를 든 귀성객들이 바삐 발걸음을 옮겼다. 명절 앞이 더 긴 연휴 특성 때문인지 플랫폼은 예년 명절에 비해 크게 붐비지는 않았다. 다만, 가용 좌석을 절반으로 줄인 탓에 이날 수원역을 지나는 부산행 열차표는 매진됐다. 호남 방면 열차표도 일부 시각을 제외하곤 동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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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내정간섭·국론분열" 연일 北규탄…대북정책 차별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연일 대북 강경 메시지를 내며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과 차별화하는 데 주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김포에 있는 해병대 2사단을 찾아 "하필 대한민국 대선이 이뤄지는 시점에 집중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는 국론을 분열시키고, 한반도의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위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N5R7sKmDAMT

■ 尹, 사이버보안 '10만 양병론'…"100만 디지털인재 양성"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8일 "국가 차원의 일원화된 사이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사이버 보안 10만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 기자회견에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안에 사이버 보안 훈련장을 만들어 실전형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초중등 교육 과정 내 소프트웨어 교육을 확대하고, 대학의 디지털 관련 학과 정원과 장학금 지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실습형 디지털 영재학교도 설립하겠다"고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을 공약했다.

전문보기: http://yna.kr/a3RBsKPDAM5

■ 안철수 "영토내 전술핵 반대…美핵우산 강화로 가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28일 한미 간 핵 공유와 관련해 "대한민국 영토 내에 전술핵을 갖고 오는 것 자체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종전 선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선 "북한이 비핵화에 실제로 행동으로 들어가지 않는 상황에서 절대로 먼저 종전선언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한국 영토 내에 전술핵을 배치할 경우 "오히려 북한의 핵 보유를 정당화해 문제가 풀리지 못한다"며 미국의 핵우산 공유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yna.kr/H5RhsK.DAMH

■ 국힘, '대장동 수사' 대구 중남구 無공천…서초갑엔 공천

국민의힘이 오는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르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5개 지역구 중 대구 중·남구에는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3·9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장인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28일 공천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브리핑에서 "공천 대상은 5개 중 서울 종로와 서초갑, 경기 안성, 충북 청주상당 4개 지역"이라며 "대구 중남구는 공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대구 중남구 선거는 대장동 게이트 관련 범죄혐의 수사로 발생했다"며 "공당으로 무한 책임감을 느끼고 책임정치 실현 차원에서 (무공천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yna.kr/D5RhsKnDAMd

■ 12월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 3.63%…7년 7개월 만에 최고

은행권의 지난해 12월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가 7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신용대출 금리는 소폭 떨어졌지만, 여전히 5%를 웃돌았다.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지표금리(코픽스·은행채 등)가 올랐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63%로 한 달 새 0.12%포인트(p) 또 올랐다. 2014년 5월(3.63%) 이후 7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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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종료 유류세 인하 연장 검토…가격담합 감시 대폭 강화

정부가 4월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담합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해선 감시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오리와 토종닭, 아이스크림 등 장바구니 품목이 우선 감시 대상이다. 정부는 28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물가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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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지주사 체제로 전환…"친환경 미래소재 그룹 도약"

포스코의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전환 계획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2000년 10월 민영화 이후 21년 만에 투자형 지주회사(포스코홀딩스) 아래 철강 등 사업 자회사를 두는 지주사 체제로 전환된다. 포스코는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업 부문을 100% 자회사로 분할하는 계획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이날 주주 메시지를 통해 "경영구조를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해 철강과 신사업 간의 균형성장을 가속화하고 사업 정체성 또한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 회사의 성장 노력이 기업가치에 제대로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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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괴사고 현장 감리 "공법변경 구조검토 요구 현산 측이 묵살"

광주 HDC현대산업개발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과정에서 현산 측이 감리의 공법 변경에 대한 구조 검토 요구를 묵살한 정황이 나왔다. 28일 광주 서구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수사본부(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감리 2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 감리는 붕괴사고 시발점으로 지목된 39층 슬래브 공법 변경에 대한 구조검토 요청을 현산 측이 묵살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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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언론 "사도광산 세계유산 추천 방향 최종 조율 중"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용 현장인 사도(佐渡)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는 방향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고 일본 언론들이 28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하는 쪽으로 최종 조율에 들어갔다"며 "내년에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년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면 시한인 다음 달 1일까지 유네스코에 공식 후보로 추천해야 한다.

전문보기: http://yna.kr/o3RIsKcDAMu

■ 러, 우크라 접경에 의무부대 파병…침공 준비 마무리 수순 우려

러시아가 전투 병력과 무기에 이어 의무부대까지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파병하면서 침공을 위한 마지막 준비를 끝낸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고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러시아의 이러한 움직임이 침공을 기정사실로 할 수 없지만, 의무부대 파병 등은 전투를 위한 필수 조건인 까닭에 미국을 포함한 서방에서는 러시아의 의도를 해석하기 위한 논의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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