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 EV, 제이디파워 일반 전기차 부문 2년연속 1위

김병덕 2022. 1. 28. 13: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의 전기차 니로 EV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22 미국 전기차 고객경험 조사(EVX)'에서 일반 브랜드 전기차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니로 EV는 종합점수 744점(1000점 만점)으로 2년 연속 일반 브랜드 전기차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741점을 받은 포드 머스탱 마하-E가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회 충전시 385km 주행
지난해 美판매 3배 늘어

[파이낸셜뉴스] 기아의 전기차 니로 EV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22 미국 전기차 고객경험 조사(EVX)'에서 일반 브랜드 전기차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니로 EV는 종합점수 744점(1000점 만점)으로 2년 연속 일반 브랜드 전기차 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741점을 받은 포드 머스탱 마하-E가 차지했다.

2022년 EVX 조사는 △주행가능거리 정합성 △충전소 사용성 △주행가능거리 △유지비용 △주행경험 △자가 충전 편의성 △내외장 디자인 △안전·편의사양 △서비스 경험 △품질 및 내구성 등 10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점수를 측정해 순위를 매겼다.

기아 니로 EV

니로 EV는 64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전충전 주행가능거리가 385km에 달한다. 최고출력 150kW(204마력), 최대토크 395Nm(40.3kgf·m)로 동급 내연기관 차량을 상회하는 동력성능을 갖췄다.

지난해 미국시장에서만 8717대가 팔리며 2020년(2848대) 대비 판매량이 3배 넘게 증가했다.

니로 EV는 출시 이후 해외 시장에서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 상인 '2021 왓 카 어워즈'에서 소형 전기차 부문 본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영국 올해의 차' 베스트 크로스오버 상을 받기도 했다.

포루투갈의 '국제 모비 어워드'에서 베스트 전기차에도 선정됐으며, 오토카는 2019년 니로 EV에 '게임 체인저' 상을 수여하며 니로 EV가 시장에 큰 족적을 남겼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