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찾은 과기부 장관.."반도체 기술경쟁에 국가역량 동원"
정인아 기자 2022. 1. 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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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3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서울=연합뉴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오늘(28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연구개발 중·장기 로드맵을 논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임 장관과의 면담에서 메모리·연산 통합 반도체인 PIM 반도체 개발 사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생태계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자문과 연구목적의 시제품 제작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과기정통부와 산업부는 올해부터 7년간 총 4027억원을 PIM 개발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임 장관은 "국가적 차원에서 반도체 미래 유망기술에 대한 선제적 R&D 투자와 함께 우수한 역량을 가진 인력을 양성해 반도체 분야의 국가기술역량 제고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반도체 기술우위를 위한 국가적 역량을 최대한 동원하는 데 있어 반도체 산·학·연·관의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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