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엔지니어링 상장 철회 소식에 현대건설 10% 급등

김경미 기자 2022. 1. 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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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이 기업공개(IPO)를 철회한 가운데 현대건설(000720)이 10% 급등하는 등 건설주 전반이 강세다.

상장 후에는 건설 대장주로 발돋움하리라 전망됐던 현대엔지니어링이 IPO를 철회한 것이 호재가 됐다는 분석이다.

다른 건설주를 팔고 현대엔지니어링을 사들이는 등의 수급 쏠림 현상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것이다.

실제 DL이앤씨(375500)(6.94%), 대우건설(047040)(6.93%), GS건설(006360)(6.74%) 등 건설주 전반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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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대우건설 등도 6% 강세
[서울경제]

현대엔지니어링이 기업공개(IPO)를 철회한 가운데 현대건설(000720)이 10% 급등하는 등 건설주 전반이 강세다.

28일 오후 1시 50분 현대건설은 전거래일 대비 10.39% 오른 4만 2,500원에 거래 중이다. 6거래일 만에 반등이다.

상장 후에는 건설 대장주로 발돋움하리라 전망됐던 현대엔지니어링이 IPO를 철회한 것이 호재가 됐다는 분석이다. 다른 건설주를 팔고 현대엔지니어링을 사들이는 등의 수급 쏠림 현상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것이다. 실제 DL이앤씨(375500)(6.94%), 대우건설(047040)(6.93%), GS건설(006360)(6.74%) 등 건설주 전반이 강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날 “보통주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지만,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 여건을 고려해 공동 대표 주관회사 등의 동의 하에 잔여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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